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정왕본동장 오을근)는 지난 8월 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김석봉)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김석봉)는 정왕본동 관내 102개 부동산공인중개업소를 포함 시흥시 내 원룸형 주택단지 내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중인 165개 중개업소가 소속된 단체이다.

정왕본동은 원룸밀집지역으로서 1인가구가 전체인구수 대비 72%를 차지하고 있고, 잦은 전출입으로 인해 고독사 등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서 원룸형 주거지를 중개하고 주택관리업무를 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6일 업무협약식 체결 후 공인중개업소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발굴 현황 및 향후 협력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을근 정왕본동장 등 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정왕본동 권역 4개 블록 중 60블럭장 김일남 대표(하나로공인중개사), 61블럭장 김미정 대표(한솔 공인중개사) 등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다가구주택의 방역 철저를 당부하고 비대면 복지발굴 강화를 위한 ‘정왕본동 복지톡’ 적극 홍보 및 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그동안 월세 체납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대상자 발굴 시 행정복지센터 연계, 정왕본동 중개사사무소 및 원룸단지 내 복지 관련 홍보전단지 게시,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홈페이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내자료 홍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왕본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 (031-310-3589,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