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집중발굴하고자 지난 12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과 4분기 간담회를 열었다.

정왕2동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고용 및 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수한 단전ㆍ단수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세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에게 위기가구 발굴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는 공공서비스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연계ㆍ지원하고, 필요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매월 안부 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보살필 예정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위기 의심 가구 발견 시 신속히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2동은 올해 복지 사각지대 513가구를 조사했다. 또한,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에 대한 기획ㆍ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 공적 급여 및 사례관리, 민간 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담당부서 :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586,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