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에 소재한 구세군 은혜교회(담임사관 윤현충)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부식세트 35박스(350만원 상당) 전달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주·부식세트’는 지난 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과일·야채·라면·김·컵라면·레토르트 식품 등(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후원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현충 구세군 은혜교회 담임사관은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변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담당부서 : 매화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36,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