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 24일 진행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올해에도 위기 이웃 발굴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복지시설 종사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총 3개 조로 나눠 주택가, 상업단지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외된 복지 대상자 발굴 요청 안내문과 누구나 돌봄 사업 안내문이 함께 활용됐으며, 노후 주택 내 우편함을 통해 집마다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관내 미용실, 부동산, 약국 등을 방문해 이용자 중 일상생활, 주거, 의료 등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의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홀몸 노인과 1인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시대인 만큼,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협의체 역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여전히 복지서비스 정보에 무지해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가 많다.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 (031-310-3764, 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