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아파트 관리소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총력

- 군자동 똑똑 복지사랑방 간담회로 민관 협력 강화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4월 18일 군자동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5명과 ‘2025년 군자동 똑똑! 복지 사랑방 간담회’를 열었다.
‘군자동 똑똑! 복지사랑방 간담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군자동은 지난해 처음으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10명과 협력 기반을 구축했고, 이 중 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저장강박증 대상자 1건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 집을 정비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설명,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사항 안내, 혁신적인 방법의 복지위기알림 서비스 앱 활용 방법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전원은 ‘복지위기알림 서비스 앱’ 설치에 동의했다. 이 앱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히 신고할 수 있어,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복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호아파트 관리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 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하게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견하고 조기에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또한 군자동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98,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