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복도갤러리에서 고종남 작가의 사진전으로 개관기념 특별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첫 발자국에 새긴 사람·생명·공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고종남 사진작가의 시흥시 곳곳에서 촬영한 인물과 풍경 위주의 사진 30여점을 담았다.

시흥시청 공무원이자 동시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고종남 작가는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시흥의 가치와 역사를 남기며,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복도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전시 및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김연신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도갤러리는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오늘 고종남 작가님의 사진전을 통해 복도갤러리, 나아가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