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떡집(대표 최유미)이 연말맞이 이웃돕기 선행을 베풀었다. 월드떡집은 지난 2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떡국떡 1.4kg 100봉지(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월드떡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 9월과 11월, 가래떡 4박스와 시루떡 120개를 기부한 데 이어, 연말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유미 월드떡집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월드떡집에 매우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현물 기탁처리 후 관내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모두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담당부서 :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586, 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