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과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서 지난 26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에 연말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백미 4kg 120포, 김치 5kg 60박스, 고구마 5kg 70박스로 정왕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됐다.

미암면은 2009년부터 정왕4동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명절맞이 직거래장터, 청소년 농촌체험, 도농교류의 날 도시방문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미암면 발전협의회, 서영암농협, 미암면 이장단, 남산2리 이장(김영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미암분회,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자율방재단, 농민회, 자율방범대, 청년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암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마음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미암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자매결연 도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상호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원철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미암면의 정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다양한 도농 교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주민 간의 교류가 상호 번영과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정왕4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38, 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