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선봉사단체인 선한이웃(대표 김기술)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계층을 위한 냉동식품 30박스와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한이웃은 기업이나 개인의 물품을 후원받아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기부문화를 만드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 계층에 쌀, 냉동식품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파키스탄 가정에 출산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해왔다.

김기술 선한이웃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이전처럼 쉽게 가족들을 만나지는 못해도, 이웃끼리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따뜻한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선한 이웃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품과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 35가구에 후원될 예정이다.

담당부서 :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586, 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