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시흥장현LH17, 18, 19, 23단지) 센터장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공공임대아파트 간담회를 시행했다.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공공임대 아파트와 지난해 11월 체결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주 함께 위기 가구 점검을 진행하며 악취 및 저장강박증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총 48건의 위기가구에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장곡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방문 조사인 ‘똑똑방문단’과 마을건강복지계획 ‘센서등 설치 프로젝트’ 운영 협조를 공공임대 아파트에 요청했다. 공공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에 관리비 장기체납 세대에 대한 지원 방안과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공공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그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이 저조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 복지관이 운영되면서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공임대아파트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아내면서,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 장곡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51, 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