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후원이 이어졌다. 지난 8일에는 명성환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곡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시루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곡동 청소 및 방역 전문 업체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명성환경은 지난해 장곡동과 ‘주거환경 클린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해온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시루 전달식에는 장곡어울림어린이집 아동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해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웃음 가득한 자리가 마련됐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천덕자 민간위원장과 도영찬 공공위원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설 연휴에도 장곡동에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루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장곡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51, 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