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는 지난 1일 원진산업,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방역 활동 봉사에 집중했다.

대상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기간 사회와 단절돼 집 내부에는 생활 쓰레기가 쌓여있었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 쓰레기를 무료로 수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원진산업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의 집안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고 청소 봉사를 펼쳤다.

원진산업은 쓰레기처리와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안방 및 화장실 내부와 변기의 때 제거, 주방의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원진산업 실무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대상자를 도울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군자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98,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