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ㆍ명예직의 인적 자원망이다.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다. 현재 은행동에는 118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은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종교시설 관계자 등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조별 활동에서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겪은 일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활동 활성화 방안과 활동에 필요한 건의 사항을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간담회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번의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담당부서 : 은행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09, 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