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사랑의 돌봄 지원 여름 이불 사업’ 행사를 진행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능곡동 마을 복지계획사업으로 이뤄진 사랑의 돌봄 지원 사업으로 지난겨울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했다. 폭염이 지속된 이번 여름에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2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제공하며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지연 위원장)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름 이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두고 따뜻한 지원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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