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동장 송현수)의 다양한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천史편지 주민해설사 장순천 회장 외 5명의 해설사가 지난 7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3kg) 50포를 후원하면서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6년 차인 신천史편지 주민해설사는 현재 10명의 주민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마을을 안내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습 과정인 ‘우리 고장 시흥’이라는 학교 수을 진행해 소산서원 등 신천동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순천 신천史편지 주민해설사 회장은 “최근 폭염, 침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폭염과 침수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여름철 폭염 및 침수 위험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등 관내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담당부서 : 신천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351, 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