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주민복지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왕3동의 복지 현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올해 계획과 내년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복지 동향, 숫자로 알아보는 정왕3동 복지현황,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현황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재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우울증 및 자살률, 고독사 문제 등을 서울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8개 사업의 중간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야쿠르트 지원사업, ‘어르신 우리 일촌해요!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확대 등을 논의하고, 드림키트 및 오이도복지데이 사업에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정왕3동의 1인가구 비율은 49%로 매우 높다. 1인가구의 상당수가 오이도에 거주하고 있고 중장년 독거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보다 촘촘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를 전 유관단체로 확대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속 돌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정왕3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17, 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