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창욱, 공공위원장 최정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복(福)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위원 11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하며 정성 가득한 복 꾸러미 40개를 완성했다.

복 꾸러미는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을 활용해 떡국떡, 만두, 사골국물, 부침가루, 샴푸, 린스, 섬유유연제, 치약 등 1박스당 7만원 상당의 식·생필품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민관 위원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총 40가구에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인사를 나눠 더욱 뜻깊었다.

복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명절은 유독 더 외롭고 서러운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힘이 된다. 이 마음을 이어받아 주변에 힘들고 외로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살펴보며 살아가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담당부서 : 배곧1동 맞춤형복지팀 (031-310-6911, 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