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으로 낮은 자리 이웃 살피기 힘써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지난 8일 복지 사각지내 내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SOS센터’ 연계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신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봉사자를 뜻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위촉은 시흥시-시흥시기독교연합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오이도 지역의 오이도교회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왕3동은 이날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간담회를 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과 역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 발굴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이도 내 독거노인 및 고위험군에 놓인 청장년층 가구와 일촌맺기를 진행해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함께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명예직이지만, 실질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도움을 주는 복지공무원이나 마찬가지다”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 정왕3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17, 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