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이웃사랑 실천하는 백미 132포 기탁
군자동에 위치한 보문사(주지스님 이흥복)가 지난 7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32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된 백미는 군자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문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흥복 보문사 주지스님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백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따뜻함을 전해준 보문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길어지는 경제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98, 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