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지난 9월 22일 정왕1동 군서공원에서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같은 관내 위기가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추진했다.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정왕권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도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1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에서 제작한 ‘시흥시 보건ㆍ의료ㆍ복지기관 지도’를 배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독려했다.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6개 동(정왕3동, 능곡동,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과 함께 내달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ㆍ청소년, 고용ㆍ주거, 문화예술ㆍ환경,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 등 6개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많은 지역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031-310-3555,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