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달 30일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해 계획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의거해, ‘누구나 행복할 권리,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을 꿈꾸며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지자체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을 말한다.

올해는 제4기의 완성도를 높여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지역주민과 민·관 사회보장 영역 종사자가 함께해 심도 있고 촘촘한 이행점검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번 이행점검 모니터링은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9대 전략, 41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8월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아동)분과 △돌봄(성인) 분과 △교육·청소년분과 △고용·주거분과 △보건의료·보호안전분과에서 진행됐다. 특히 세부사업별 당초 계획 대비 이행정도, 자원 동원의 적절성, 사업 수행상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성과 달성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율(2022. 6. 31. 기준)은 평균 목표 달성률 64%, 평균 예산 집행률 50%이다.

당초 계획 대비 1개 세부사업 폐지, 19개 세부사업이 변경됐으며 해당 세부사업은 9월 21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검토를 거쳐, 9월 30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완료했다.

한편, 시는 남은 기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율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오는 12월 경에는 결과확인 모니터링을 자체평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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