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로데오거리 상인회(회장 홍정심)는 지난 1월 28일 신천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에 전달했다.

홍정심 로데오거리 상인회 회장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상인회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마을복지 사업에 동참하고 싶었다”는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로데오거리 상인회는 지난 추석에도 상인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신천동에 추석맞이 송편을 나눠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중한 질병으로 수술 후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는 “내 이웃이 어렵게 살면 나 역시 행복할 수 없기에  매출이 적어도 꾸준히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야말로 명절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과 따뜻한 식사가 필요한 분들”이라며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담당부서 : 신천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