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교회(담임목사 김은민)는 지난 1월 28일 신천동 취약계층을 위해 설 명절맞이 후원품을 전하는 선한 나눔을 펼쳤다.

후원품은 멸치칼국수(컵용기) 500개(50만원상당)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아동 등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대상에 지원했다.

김은민 시흥시민교회 담임목사는 “신천동은 복지 대상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도 많이 필요하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교인들과 함께 후원 품목에 의견을 나눈 결과, 간편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 튀기지 않은 면이 담긴 칼국수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동 희망울타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대면으로 후원 물품 전달에 힘을 모았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명절을 맞이해 선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신천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