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 공공위원장 김정순)에서는 7월 23일 관내 음식점 소플러스(대야신천점)이 후원한 곰탕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품은 익명의 기부자가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후원한 기금으로 매월 1회 60가구 이상의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식료품, 마스크 등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삼계탕을 곰탕으로 대체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후원받은 곰탕과 후원품을 1:1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영숙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과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 (031-310-3764, 3766)